애플社의 전 CEO인 스티브 잡스가 살아있던 시절 뉴발란스 운동화가 엄청 유행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뉴발란스 993이나 990이 엄청 유행했고, 국내에는 물량도 잘 없었을 뿐 더러, 구매하려고 해도 기본 20만원이 넘었습니다.

저는 뉴발란스 운동화를 구매할 때 이용하는 사이트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조의 뉴발란스 아웃렛(http://www.joesnewbalanceoutlet.com)입니다. 국내와는 달리 엄청 저렴한 가격에 매우 많은 모델들을 구매할 수가 있고, 할인도 자주해서 50% 저렴한 가격에도 살 수가 있습니다.

사이트는 위와 같이 국내 사이트랑은 다르게 좀 조촐하게 보입니다. 우리나라 정서와는 달리 외국은 실용성을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화려하게 꾸미는 경우는 자주 못 본 것 같습니다.

조의 뉴발란스 아웃렛에서 993을 검색해보겠습니다.



 총 20개가 검색에 나오는데, 모델명에서 MR로 시작하는 것은 남성화, WR로 시작하는 것은 여성화입니다. 그리고 KJ로 시작하는 것은 어린이용이구요. 발이 작은 여성분들으느 어린이용으로도 사서 신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국내에서도 이제 가격이 많이 낮아졌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뉴발란스 운동화들 중에 가품도 많이 나오고해서 구매자들이 사면서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위 사이트는 뉴발란스 운동화로는 인지도가 있는 사이트라 정품만 판매하기 때문에 가품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국내에 재고가 있는 상품들은 많이 신는 사이즈는 품절의 경우도 많고 발볼은 무조건 한 종류밖에 없지만, 조의 뉴발란스 아웃렛은 아래와 같이 남성화의 경우 사이즈 7부터 16까지, 그리고 발볼도 크기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여러분의 발에 편안하게 맞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송은 한국으로 직배송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명 배대지(배송대행지)를 이용해야 하는데, 미국의 경우 배송대행을 하는 업체가 많기 때문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한진택배에서 하는 이하넥스(http://www.ehanex.com)을 주로 이용을 했는데, 미국에서 이하넥스 - 대한항공 - 한진택배로 이어지는 각 계열사들간의 연결되는 업무로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어서 이용을 했습니다. 비용적인 면에서도 저렴하기도 했었구요.

일단 상품이 출고가 되면 미국의 배송대행지 물류창고로 배송을 해야하는데, 조의 뉴발란스 아웃렛의 배송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많이 급한 주문이 아니라면 Standard Shipping을 이용하는 편이 제일 유리합니다. 구매금액이 99달러 이상인 경우는 배송비용이 무료이고, 배송 기간은 출고 후 2일에서 8일정도 걸립니다. 99달러 미만인 경우에는 6.95달러가 배송비용으로 청구됩니다.

이상으로 뉴발란스 운동화를 저렴하게 해외에서 직구할 수 있는 사이트를 추천해드렸습니다. 직구를 하실 때는 국내에서 살 수 있는 가격과 해외에서 살 수 있는 가격(상품가격 + 미국 내 배송비 + 미국-한국 배송비 + 관세)을 모두 고려하셔서 현저하게 차이날 때에만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이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면, 일이주가량 배송을 기다리는 것이 더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럼 모두 현명한 직구하시길 바랍니다!